주식 공부를 하면서 가장 막막한 부분이 바로 회계와 재무제표 부분이다. 네이버 증권에서 요약된 재무정보를 '슥슥' 보는 정도는 할 수 있겠는데, 포괄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의 관계를 정확히 읽지 못한다거나, 사업보고서를 보았을 때 주석을 이해하는 데 꽤 어려움을 겪어서 아예 이 부분의 기초를 다지고 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어차피 넘어야 할 산이라면 빨리 넘는 게 낫다. 회계라는 분야가 매우 깊고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이 책을 골랐는데 결과적으로는 괜찮은 선택 같다. 내가 회계 책을 고르는 기준은 두 가지였다. 첫째, 내용이 너무 많지 않고 초심자에게 어렵지 않을 것. 둘째, 주식 투자나 비전공자 실무 교육 등 어느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지 않을 것. 대학교에 다닐 때 기본적인 회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