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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20

투자로 인생을 밸류업하라 - 한걸음 지음

먼저 저자인 한걸음 님에 대해서 말하자면, 주식투자에 대해 검색하면 십중팔구 매우 상단에 위치하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다(https://blog.naver.com/PostList.naver?blogId=lhd1371&tab=1). 실제로는 주식투자 포스팅 중에서도 실제적인 분석보다는 대체로 마음가짐과 관련된 쪽으로 굉장히 많이 올리시는 분이다. 그럼 분석을 안올리냐? 그건 아니다. 그냥 다 많이 올리신다. 어떻게 이렇게 자주 꾸준히 양질의 포스팅을 올리는지 궁금한 분이다. 처음 블로그를 볼 때는 전업투자자인가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직장을 다니면서, 심지어 애도 키우면서 투자를 하시는 분 같다. 처음에 어떻게 이 책을 알게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분이 썼다는 걸 보고 일단 동네 도서관에 가서 먼저 책..

책장 2026.07.10

다시 기초로 공부 방향 변경

한달 전쯤이었을까, 열심히 기업 분석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기업분석을 했는데, 다시 재무제표에서 막혔다. 특히 재무제표에서 주석 부분이 막혔는데 당연히 이 부분이 어렵긴 하지만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수준인 것 같아서 일단 멈췄다. 그리고선 가투소에서 검색해보니 '마이바씨의 회계이야기'라는 유튜브를 추천해줘서 보게 되었다. 대략 한달 정도 나름대로 보았고, 30강까지 봤는데 아래와 같은 이유로 한계에 다다랐다.1. 책을 읽는 것에 비해서 큰 장점이 없다. 영상 강의라서 수동적으로 접하게 되는데 내가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하는 건 아니라서 큰 도움은 안된다. 진도가 빠르냐하면 또 그건 아닌 것 같다.2. 강의가 즉흥적인 면이 있고 교재가 없다보니 내용이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감이 안잡..

주식/투자일지 2026.07.06

제약산업 CSO와 약가정책 공부하기

경동제약을 공부하다보니 제약업계에서 CSO를 빼놓고는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서, 다음 회사를 공부 하기 전에 CSO에 대해서 좀 더 공부해보았다.https://m.blog.naver.com/csss3324/223127034121 제약CSO 의 현실CSO란 무엇인가요? CSO란 무엇인가요? CSO는 ‘Contract Sales Organization’ 줄임말로, 제약...blog.naver.com 기존에는 각 제약회사마다 영업사원이 존재해서, 본인 제품에 대해서 병원이나 약국 등에 홍보를 했었는데 이 것은 많은 비용이 든다. 먼저 이러한 인력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고정비적인 성격으로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판매할 제품군이 빵빵한 대형제약사가 아니면 영업조직 유지 효율이 떨어진다(생각해보자. 고작해야..

주식 2026.06.17

경동제약 공부하기

대원제약에 이어 경동제약을 공부하는 이유는, 예전에 감명깊게 들었던 삼프로TV의 정채진 투자자가 소개했던 회사이기 때문이다. 내가 알기로 이 분은 제약업계와 특별한 관련은 없는 것 같고 제약이나 배당 쪽을 공부하다가 경동제약에 투자하셨던 듯하다(중외제약 사례를 들기도 함).예전에 한 번 올라봤던 종목이니 뭐 파보면 그 때 매수했던 이유가 있겠지 하는 마음에 선택했다. 아무튼 피터린치가 이야기한대로 너무 큰 회사를 내가 처음부터 공부하고 이해하기도 어려우니 이렇게 적당히 작은 회사를 먼저 공부해보려고 한다. 1. 사업 구조경동제약 사업보고서를 통해 회사자체의 사업을 몇가지 확인해보았다.먼저 임대, 스포츠용품, 건기식 등은 약 5%정도니 제외해도 될 정도고 본인들이 제조한 제품이 64%, 다른 데서 떼와..

주식 2026.06.11

안티그래비티로 주식 투자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었다.

최근 업무 때문에 몇달간 ai로 코딩을 엄청했는데, 시대가 변하는 것을 느꼈다. 1년 전까지만 해도 '에이전트?? 지금 LLM도 좋지만 그게 잘 되면 엄청좋겠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LLM으로 코딩을 좀 했었다. 나도 이런 최신 기술에 빠른편은 아니라서 LLM 코딩만으로도 신세계를 경험하였는데 에이전트 환경으로 코딩을 해보니 이건 LLM과도 천지차이였다. 정말 코딩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도 웹페이지를 뚝딱 만드는 수준.내친김에 안티그래비티로 주식투자에 필요한 도구를 며칠동안 만들어보았다. 총 걸린 시간은 대략 3일정도? 근데 처음 0에서부터 80까지는 쾌속으로 진행했고, 나머지 20정도가 오래걸리긴했다(쓸데없이 자기가 웹페이지 테스트하면서 권한획득을 기다리느라 시간 다씀). 그것도 내가 무언가한다기보다는..

주식 2026.06.01

대원제약 매도와 적정주가에 대한 고민

고민 끝에 대원제약을 매도하기로 결정했다. 사실 매수 이유는 정말 단순해서, 지금 돌이켜보니 말이되나 싶을 정도다. 그냥 이 회사와 개인적인 인연이 있었기 때문이다.그래서 예전에 조금 사다말다 하다가, 나중에는 주식 공부하는 셈치고 조금 사봤는데 그 이후로 반등없이 내리막이다. 367만원(정확한 매입 단가는 14,669.92)으로 250주 들고 있다.24년 1월부터 6월까지 몇개월 동안 꾸준히 사모았다.특별한 투자포인트는 없었고 그냥 변동성이 좀 크고 안정적인 밴드내에서 움직이다보니 '밴드내에서 샀다가 팔았다가 하면 푼돈은 벌겠네'하는 마음으로 샀다. 사실 그 전에도 한번 그렇게 푼돈(백만원도 안된다) 번적이 있어서 해봤는데, 그 후로는 굉장히 안정적으로 하향세를 그리면서 주가가 떨어졌다.그러다가 25년..

주식 2026.05.29

에스디생명공학 잠깐 확인하기

저번글에서도 썼지만, 대원제약이 인수한 에스디생명공학과 대원헬스케어를 좀 알아봐야 이 회사가 앞으로 언제쯤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거래정지상태인 에스디생명공학을 우선 확인해본다.어차피 거래도 안되는 적자회사라서 누가 봐도 투자하기에 '안좋은 회사'로 볼 수 있지만 상태가 나아지고 있는지 실적을 확인해보기 위함이다. (참고로 에스디생명공학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전혀 상관없는 회사다)이 회사는 예전에 마스크팩으로 엄청난 대박을 친 회사인데, 그 후 내리막길이다가 2023년 회생절차를 개시하고 2024년 대원제약에 인수되었다. 대원제약에서는 여러가지 수단을 동원하여 이 회사를 살리기 위해 총력인 것처럼 보인다. 1. 사업 구조원래는 건기식 사업도 했지만 현재는 화장품 산업만으로 ..

주식 2026.05.28

대원제약을 다시 둘러보며

몇 년 만에 대원제약을 다시 둘러본다. 지금이나 그 때나 내 실력에 큰 차이는 없지만, 그 때와는 다르게 지금 조금 더 보이는 지점이 있다. 1. 이익 증가폭이 많지 않음2021년 코로나 이후로 2022년 매출액이 늘었다(3500억->4788억) 그러나 그 증가세가 그리 오래 가지 않고 10%정도 증가하다가, 2025년 말에는 1%대 성장을 하는데 그쳤다.매출액 뿐만 아니라 순이익도 2023년부터 증가율이 꺾였고, 2025년 각종 순이익들이 적자를 기록했다.총포괄이익이 -49억인데 다행히도 이익잉여금이 2500억원정도 되는 회사니까 큰 문제는 없다만, 본업이 이미 꺾인 것 같은 신호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물론 제품을 꾸준히 판매하고 있고 사업보고서상 특별히 눈에 띄는 손실은 없는 것 같은데(공장 등 투..

주식 2026.05.12

다시 시작하기 전의 투자 방향성 생각

내가 지금 다니고 있는 이 회사의 부서장이 되기 전까지는 그래도 주식투자 생각을 많이 했었던 걸로 기억한다.근데 전업(?)근무로 전환하고 부서장이 되면서, 지금까지 몇년동안 투자에 대해서는 한발 물러선 상태로 관조(라고 쓰고 그냥 아무것도 안함)하고 있다.이제 급한 일도 끝났고 더 미룰 핑계도 없으니 본격적으로 투자를 취미로 다시 시작할 때라고 생각한다.23년부터 그동안은 특별히 더 공부한 게 없는 것 같다. 끈을 놓지 않기 위해 경제 라디오를 듣고, 나름대로 환경을 조성한다고 네이버창에서 주식쪽과 경제쪽을 더 열심히 보는정도랄까?주식책도 사놓고 거의 못 읽었다. 그 사이에 관심이 많은 운동관련 서적이나 업무 관련 서적을 읽다보니 시간이 지나간 것도 있었고. 근데 운이 좋게도 투자한 게 돈을 벌어서 다행..

주식/투자일지 2026.05.09

일상의 잔해 청소하기

큰 일을 처리했다. 회사에서 있었던 큰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하면서, 지난 일 년 동안 많은 고생을 했다. 근데 아직도 내 마음은 조마조마하다. 부정맥 때문인지, 내가 원래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이 편안하지 않다. 아마도 최근 겪는 '대인관계'문제가 클 것이다. 어쩌면 나는 여러사람들과 일하는게 성격상 맞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 여기서 3년 째 일하고 있지만, 뭔가 몸에 맞지 않는 옷에 입은 것 같아. 이때까지 잘 버텨왔지만, 과연 더 다닐 수 있을까? 아내에게는 10년을 채우겠노라고 말했지만 정말이지 너무 힘들다. 과거의 내 경험과 비교해보면 그래도 제일 처음 파트 시절부터 따지면 거의 4년 가까이 버텼으니 이번에는 나름대로 길게 버텼다. 아무튼 그만두는 건 그만두..

일상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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