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전까지는 하루 2시간 정도 매일 차를 탔는데 일을 바꾸고 나선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 타고 있다. 얼마 전(이라고 해봤자 거의 2달전)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타이어에 압력이 떨어졌다는 경고가 떴다. 다행히 장거리 운전이 아니고 집 도착 3분 전쯤에 떠서 도착하고 자세히 보니 타이어에 나사못이 박혀있었다. 우측 앞 뒤 타이어에 저압이라고 떴는데 우측 뒤쪽만 나사못이 박힌 상황. 우측 앞쪽은 아무리 찾아봐도 눈에 보이진 않는다. 일단 저녁 식사를 하고 밤에 자동차 보험사에 긴급출동 서비스 신청을 하니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한다. 한 20분 정도 기다리니 아파트 지하주차장 안으로 긴급출동(?)기사님이 도착했다. 기사님의 정비 결과 다행히도 우측 뒤쪽은 나사못이 깊이 박힌 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