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더의 일상 블로그

예전에 '남자는 힘이다'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접한 루틴이다. 처음 읽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났으나 생각보다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아직도 못 끝낸 루틴...아마 3주에 한번씩 올렸어도 지금쯤 마스터했을지도...? 그런데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니 이 루틴대로 올리는 건 실제로 굉장히 힘들다고 한다. 아마 어느 횟수가 지나면 근력보다도 오랫동안 매달릴 근지구력이 부족해서 그런듯하다. 위에 표는 구글에서 검색하다가 얻은 자료다. Recon ron pull up program 으로 검색해보면 외국의 자료가 나오는데, 국내에서 검색한 것과 큰 차이는 없다. - 38주 동안 계속 5세트이며 일주일마다 2개씩 증가 - 일주일에 최소 3회 운동 - 실패 시 다음 주로 넘어가지 않고, 실패한 그 주를 완성할 때까지 반..

*어디에서 협찬받고 쓴 건 아니고, 순수하게 내 경험에 근거해서 작성했다. 원래 고등학생 때까지는 코골이가 없었고, 대학교에 가거 나서도 혼자 자취하게 되면서 내가 코를 고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러다가 20대 후반, 결혼을 하면서 내가 코를 골게 된다는 걸 알게 되었고 군대에서도 가끔은 골더라...라는 말을 들은 걸 보면 적당히 골면서(?) 살았던 것 같다. 군대에서 10명이 한 생활관에 지내다보니 각자의 수면 패턴을 관찰할 수 있을 때가 많았는데 한 친구는 잠이 들자마자 정말 무지막지하게 골았다. 옆 생활관에서도 듣릴정도로... 또 훈련이 많았던 날에는 다 같이 골때도 있었는데 옆에 있던 애들에게 어젯밤에 내가 골았냐고 하면 안골았다고 할 때도 많은 걸 보면, 내가 항상 코를 고는 건 아닌 것 같다...

금요일에 설거지를 좀 무리해서 했더니 다친쪽 손목이 다시 아팠다. '또 뼈에 문제가 생기진 않았을까?'해서 화요일 낮에 진료를 봤다. 이번에는 수부 전문이었던 분에게 진료를 봤다. 진료를 봤더니 이전 기록과 찍어온 MRI사진을 순식간에 보시고, 뼈 같은 건 문제 없다고 하셨다. 그리고는 손을 굽히고 이리저리 꽈악 누르고, 여러 각도로 움직여보고 했더니 힘줄(?)의 문제라고 하셨다. 차트를 보니 드퀘르벵이라고 적으셨는데, 내가 들어봤다고 하자 자세한건 알아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라고 하신다. 좀 찾아보니 잘 정리된 포스팅이 많다. 아래가 그 두 군데. https://m.blog.naver.com/witzelsucht/220363047130 드퀘르벵 증후군 (DeQuervain Syndrome) 1. 소개 야심..

오랜만에 운동을 좀 했다. 무릎이 아픈지도 꽤 오래 지난 것 같고, 가볍게 스트레칭 한다는 마음으로 무게 없이 한 10개씩 두 세트를 했는데 한두시간 뒤부터 무릎이 엄청 아프기 시작했다. 마치 부은 것 처럼 움직일 때마다 무릎에 이물감이 있고 통증도 산발적으로 계속 나타났다. 안티푸라민을 몇 번씩 발랐는데, 다음날에도 지속이 되었다. 아마 슬개건염이 다시 도진걸까? 확실히는 모르겠다. 한가지 가능성은 슬개건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다른 근육의 단축 등으로 무릎이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는 것인데, 무릎을 이리저리 눌러보니 특정부위에서 통증이 있긴한데 이 곳이 압통점이라서 맞는 것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었다. 일단 구글로 검색을 해보고 설명이 나쁘지 않다 싶은 블로그를 몇 개 찾아봤다. https://m.bl..

참고 : 전 의사가 아닙니다. 인터넷 자료를 개인적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이 자료를 너무 믿지말고, 더 검색해서 정확히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질병은 인터넷으로 모두 확진할 수 없으니 꼭 의사를 찾아가세요. 저번에 무릎이 아파서 MRI를 찍었는데 결과를 보고 왔다. 역시 예상대로 슬개건염이 있다고 하는데 판독결과가 나오기까지 10일을 기다릴 동안 스트레칭을 열심히 했더니 많이 나아진 것을 느끼고 있다. 문제는 다른데서 나타났는데, 내 무릎 연골판이 원형에 가깝고, 움직일 때 소리가 좀 날 수도 있는데 수술은 안해도 될 것이라 한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해서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원판형 반월상 연골판'이라고 한다. 앞에서 본 무릎의 간단한 구조는 다음과 같다. 우리가 흔히 걸으면 무릎이 충격을..

참고 : 전 의사가 아닙니다. 인터넷 자료를 개인적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이 자료를 너무 믿지말고, 더 검색해서 정확히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질병은 인터넷으로 모두 확진할 수 없으니 꼭 의사를 찾아가세요. 저번주 목요일에 왼쪽 무릎이 아파서 진료를 봤다. 의사 선생님이 처음 촉진으로 무릎 위 아래 옆 등을 만졌는데 무릎 아래를 누르니 꽤 통증이 심해서 구글에서 찾아보니 아마도 그 곳이 슬개건염의 트리거 포인트인 듯 하다. 아직 확진은 아니고 MRI를 찍고 나중에 결과를 다시 보자고 했는데 증상들을 찾아보니 아마도 난 슬개건염이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슬개건염에 대해서 정리해보았다. 먼저 내 증상 : 중량운동(스쿼트포함)을 열심히 했는데 4월쯤부터 달리기를 과도하게 했다. 그래서 오른쪽 아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