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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운동을 좀 했다. 무릎이 아픈지도 꽤 오래 지난 것 같고, 가볍게 스트레칭 한다는 마음으로 무게 없이 한 10개씩 두 세트를 했는데 한두시간 뒤부터 무릎이 엄청 아프기 시작했다.
마치 부은 것 처럼 움직일 때마다 무릎에 이물감이 있고 통증도 산발적으로 계속 나타났다. 안티푸라민을 몇 번씩 발랐는데, 다음날에도 지속이 되었다. 아마 슬개건염이 다시 도진걸까? 확실히는 모르겠다.
한가지 가능성은 슬개건의 문제가 아니라 몸의 다른 근육의 단축 등으로 무릎이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는 것인데, 무릎을 이리저리 눌러보니 특정부위에서 통증이 있긴한데 이 곳이 압통점이라서 맞는 것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었다.
일단 구글로 검색을 해보고 설명이 나쁘지 않다 싶은 블로그를 몇 개 찾아봤다.
글들을 읽다보니 슬개건염이 직접적으로 슬개건만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허벅지 뒷면(햄스트링)과 허벅지 앞쪽(대퇴직근 등)의 불균형 때문이거나, 중둔근과 장경인대의 문제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665510&memberNo=24635978
https://brunch.co.kr/@thankspizza/68
이 외에 내가 예전에 레그 레이즈를 할 때마다 소리가 났었는데, 그와 관련된 내용인 것 같아서 이것도 여기에 메모해놔야겠다.
https://blog.naver.com/mgkimei/22070821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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