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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30한경] DL그룹 주식들, 투자 아이디어

※주의 : 이 포스팅은 투자 권유나 자세한 분석이 아닌, 뉴스 정보를 토대로 투자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포스팅입니다. 때문에 글 내용이 성깁니다. 이 점 감안하시고 가볍게 읽어주세요. 한경에서 이런 기사를 읽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2062956161 DL케미칼, LG화학 출신 영입하는 까닭 DL케미칼, LG화학 출신 영입하는 까닭, 뉴스카페 前 LG엔솔 사장 대표 선임 후 올 들어 임원들 줄줄이 영입 "2차전지 진출까지 고려한 듯" www.hankyung.com 요지는, DL케미칼이 LG화학과 LG엔솔 출신 임원들을 열심히 영입하고 있으며, DL케미칼이 크레이튼 인수에 이어 공격적인 투자를 하려한다는 내용이다.특히 영입 인사를 봤을 때 2차전지..

쉬운 고전 퀀트 서적,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조엘 그린블라트 지음 안진환 옮김, 이상건 감수 시공사 (알키) 정확히 어디서 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이 책을 처음 본 건 대형서점 경영경제 코너였던 것 같다. 허접하게 책 표지에 진짜 작은 책 사진 하나만 떨렁 놓으니까 '뭐 이렇게 대충 만든 책이 있냐. 얇 책(?) 주제에 어떻게 주식시장을 이기냐'이러면서 지나갔다. 책 제목과 표지가 너무 강렬해서 인상 깊었나 보다. 가끔씩 서점에 갈 때마다 매대에 진열되어 있던 그 책을 보긴 했는데 본격적으로 어떤 책인지 알게 된 건 퀀트 투자 공부를 하고나서부터다. 2020년 언젠가 퀀트(계량)투자를 알게 된 후부터 몇몇 퀀트책을 볼 때마다 이 책이름이 튀어나왔다. 사실 이 책을 읽을 생각까지는 못하다가 삼프로TV에서 정채진 투자자가 ..

책장 2022.03.11

2022년 3월 투자일지, 지금은 관망 시기

3월 초에 일이 바빠서 주가도 따로 못보고, 매매도 못했는데 다행(?)이었다. 방금 3월 2일 종가를 확인해보니 저번달보다 더 떨어졌다. 저번달은 36,600원이었는데 이번달은 36,455원이다. 코스피 지수를 보면 예전에 언론에서 심리적 저항선이라고 하는 3000에서 이미 떨어진지 한참오래고, 2700대에서 한동안 왔다갔다 한다. 코로나19 사태가 곧 끝날 것 같다는 희망이 있어는데, 다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의 전쟁 때문에 주가가 주욱 떨어지는 것 같다. 아무튼 특별히 매수신호가 없으니 관망할 계획이다. 3월말에서 4월이 되면 예전에 짰던 퀀트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할 계획이다. 내 사업도 정리할 계획이라 한동안 여전히 바쁠 것 같다.

주식/투자일지 2022.03.04

자주(JAJU), 자주 쓰는 실리콘 칫솔꽂이 구매기

요즘 정신없이(근데 바쁜건 아니다) 살다보니 좋은 포스팅거리인데도 블로그에 올리질 못하고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았다. 글하나 쓰는데도 큰 마음먹고 써야하는 것 보니 아직 습관이 안 들었나보다. 마침 오늘이 휴일이라 간단한 생활용품 사용기를 올리려고 한다. 요즘 방 정리를 좀 해보려고 생활용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이마트에 있는 자주(JAJU)를 둘러보다가 괜찮은 칫솔꽂이가 있길래 사보았다. 상품명은 자주 쓰는 실리콘 칫솔꽂이. 가격은 한팩(2개)에 9900원이다. 아무 생각없이 일단 뜯고나서 사진찍었는데 사실 지금 사진과 별 차이 없는 포장 상태이다. 난 칫솔을 쓰고 항상 화장실 어딘가에 놓아둔다. 거울 밑에 아무데나 두는편인데 정돈되어 있지 않아서 의외로 신경쓰였다. 어디에 걸까해서 찾아봐도..

2022년 2월 투자일지, 매수 비중 0%가 되다.

일단 최근의 KODEX200 차트를 보자. 이게 모든 걸 말해준다. 2021년 초 엄청난 상승 이후 7월까지 횡보하다가 조금씩 빠지고 있었다. 난 10월부터 평균모멘텀스코어전략으로 월 적립식 투자를 시작했는데 12월에 투자비중이 조금 늘었다가 지수가 급격히 내려가면서 드디어 투자비중이 0%가 되었다. 결국 조금씩 손해만 보면서 조금 오르면 사고 많이 내리면 판것과 다름없었다. 이게 이 전략을 이용한 투자의 끝은 아니지만 규칙에 따라 전부 다 매도하고 보니 조금 허탈했다. 아예 오르질 말고 서서히 떨어졌으면 손해를 덜 볼 텐데 조금 오르는 듯해서 사면 훅떨어지고, 오를 것 같아서 안 팔면 횡보하다 떨어지니 손해만 보았다. 사실 이 전략을 탓할 필요는 없다. 원래 모멘텀 전략은 추세장에서 잘 작동하기 때문이..

주식/투자일지 2022.02.07

2022년 1월 적립식 투자, 기회인 줄 알았는데 위기?

다행히도 1월초는 주식시장도 며칠간 쉬고 연휴가 있어서 투자 비율을 여유롭게 미리 계산할 수 있었다. 1월 3일 종가를 보니 드디어 매수 신호가 보여서 매수했다. 지난달의 8%에서 25% (총 31주 매입)로 비중이 상승했다. 그런데 계산은 일찍 해놓고 정작 매수는 며칠 늦게 했는데, 운좋게도 좀 더 싼 가격에 매수할 수 있었다. 문제는 그 후에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와 함께 증시가 출렁이며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겨우겨우 수면위로 올라오나 싶었더니 바로 물아래로 다시 잠수한 느낌이다. 평균모멘텀스코어 투자법으로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는데 사실 규칙에 따라서 하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지만 이렇게 무너져내리는(?) 계좌를 보니 마음아프다. 물론 통계적으로(역사적으로) 좀 더 나을거야, 라고 위로는 하지만 모..

주식/투자일지 2022.01.16

Honeywell Xenon 1952G SR 설치 후기

가게에서 유선 바코드 스캐너를 2개 썼는데 너무 불편해서 무선 바코드 스캐너를 샀다. 쓰고 있던 유선 바코드 스캐너 중 한개(1900G HD)는 엄청 오래됐고, 허니웰 제논(Honeywell Xenon) 1900G SR 몇달 전 16만원 주고 샀는데, 이번에는 Honeywell Xenon 1952G SR을 거금 50여만원을 들여서 샀다. 과연 무선 값이 34만원 정도나 할 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유선 제품 한개는 너무 오래되서 언제 고장나도 이상하지 않을 제품이라 미리 바꾸는 셈치고 새로 샀다. 근데 교체한 결과는 대만족이다. 바코드 스캔 속도(같은 하니웰인데 체감될 정도로 속도차이가 있다), 무선의 편리함 등이 월등했다. 앞으로 이걸 또 세팅할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바로 무선을 사야겠다. 구..

항상 시장이 효율적임을 명심하라 : 내가 산 주식은 왜 안 오를까?

내가 산 주식은 왜 안 오를까? 진홍국 지음 경이로움 처음에 뭐 때문에 이 책을 알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아무튼 알라딘에서 책 소개를 보니 도저히 안사고는 못 배길 것 같았다. 내가 관심 있어하는 소형주에다가 바이오까지?! 거기다가 제도권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했으니 어느 정도 읽을거리도 있겠다고 판단했다. 결과적으로는 꽤 만족! 아주 깊은 내용은 아니라 주식투자자 모두에게 필독서는 아닐 수도 있겠지만 초보들은 일단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읽는 내내 든 생각은, 효율적 시장 가설이었다. 일단 인상 깊은 구절을 좀 정리해보려 한다. 그럼 이 내비게이션 베팅에서 승리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무엇일까요? 바로 1) 시장 기대치(예상 도착 시간)의 실현 가능성을 따지는 분별력, 2..

책장 2022.01.07

젊은 투자자는 한 번 쯤은 읽어볼 만한, 나는 투자로 30년을 벌었다

나는 투자로 30년을 벌었다 한정수 지음 토네이도 우연히 알라딘에 접속했는데 제목에 끌려서 저자와 목차를 좀 보다가 이 책을 샀다. 결론부터 말하면 시중에 많이 있는 투자서적과 다른 특별한 내용이나 통찰이 많진 않다. 다만 저자가 본인의 투자 철학으로 젊은 나이에 돈을 꽤 벌었다는 점을 고려해서 경험담이나 회고록이라고 생각하고 읽자. 아무튼 저자와 비슷한 나이대(20대 후반~30대 초)라면 동기부여 삼아 한 번쯤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딱 거기까지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저자의 나이였다. 나와 비슷한 나이인 30살에 30억을 벌다니! 부러웠다. 30억이면 연봉 1억을 그대로 저축만해도 30년이 걸리는 금액이다. 그래서 책 제목도 이렇게 지었나 보다. 지은이의 약력을 보면 사실 특출 난 건 없..

책장 2022.01.05

니로(PHEV) 타이어 압력 저하로 보험사(삼성화재) 부른 후기

반년전까지는 하루 2시간 정도 매일 차를 탔는데 일을 바꾸고 나선 일주일에 한시간 정도 타고 있다. 얼마 전(이라고 해봤자 거의 2달전)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타이어에 압력이 떨어졌다는 경고가 떴다. 다행히 장거리 운전이 아니고 집 도착 3분 전쯤에 떠서 도착하고 자세히 보니 타이어에 나사못이 박혀있었다. 우측 앞 뒤 타이어에 저압이라고 떴는데 우측 뒤쪽만 나사못이 박힌 상황. 우측 앞쪽은 아무리 찾아봐도 눈에 보이진 않는다. 일단 저녁 식사를 하고 밤에 자동차 보험사에 긴급출동 서비스 신청을 하니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한다. 한 20분 정도 기다리니 아파트 지하주차장 안으로 긴급출동(?)기사님이 도착했다. 기사님의 정비 결과 다행히도 우측 뒤쪽은 나사못이 깊이 박힌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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