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일지

다시 기초로 공부 방향 변경

코리안더 2026. 7. 6. 07:25
반응형

 한달 전쯤이었을까, 열심히 기업 분석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기업분석을 했는데, 다시 재무제표에서 막혔다.

 특히 재무제표에서 주석 부분이 막혔는데 당연히 이 부분이 어렵긴 하지만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수준인 것 같아서 일단 멈췄다. 그리고선 가투소에서 검색해보니 '마이바씨의 회계이야기'라는 유튜브를 추천해줘서 보게 되었다.

 대략 한달 정도 나름대로 보았고, 30강까지 봤는데 아래와 같은 이유로 한계에 다다랐다.

1. 책을 읽는 것에 비해서 큰 장점이 없다. 영상 강의라서 수동적으로 접하게 되는데 내가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하는 건 아니라서 큰 도움은 안된다. 진도가 빠르냐하면 또 그건 아닌 것 같다.

2. 강의가 즉흥적인 면이 있고 교재가 없다보니 내용이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감이 안잡힌다. 교재를 기본으로, 강의가 있는 경우엔 교재에는 적혀져 있어도 강사가 '이거 별로 중요한 건 아니다'라고 한다면, 머릿 속에 내용을 넣지만 중요한 게 아니라고 구조화를 할텐데 그게 아니니까 진짜 안 중요한건지, 아니면 실무적으로만 안 중요한건지 알 수가 없다. 그리고 강의에서 '이거 이렇게 대략 보면 됩니다' 식으로 슥슥 넘어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흐름을 놓치는 면이 있다.

반면에 좋은 점도 있었다. 회계사가 실무에서 어떤 점을 보는지 직접 음성을 들으면서 이해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넘어가는 부분 중에는 '정말 이 부분은 이정도 속도로 봐도 충분하구나'하는 점이 느껴져서 직접 옆에서 듣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어찌됐든 내가 재무제표 보는 수준이 너무 낮다고 느껴져서 재무제표 서적을 더 읽기로 했다. 강의를 좀 찾아봤는데 결국 돈 내야하는 강의거나, 아니면 K-MOOC의 강의가 있기는 한데 강의 시간을 보니 15시간정도 걸릴 것 같아서 일단 책을 더 파봐야겠다. 그 후에 부족하면 강의를 알아봐야지.

기업 분석은 재무제표 책 한권은 읽고 다시 시작해야겠다. 실무적으로 회사를 보는게 중요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지금은 마치 진흙탕에서 헛바퀴가 돌고 있는 것 처럼 숫자를 감상만 하고 있다. 그리고 책 읽은 것을 정리하지 못 했는데 집중적으로 정리해야할 듯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