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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S8 정품 펜촉 교체 후기

회사 다니면서 노트가 필요함을 느끼고 갤럭시탭을 산지 1년이 지났다. 기본으로 딸려온 S펜의 느낌이 이상해져서 앞을 잘 보니 닳을대로 닳아서 끝부분이 덜렁거리고 있었다. 그래서 정품 펜촉을 다시 사서 교체한 후기를 작성하겠다. 사실 갤탭을 많이 쓰진 않았다. 일년동안 다 합치면 대략 일주일에 한시간 꼴로 쓰지 않았을까... 아무튼 꽤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펜촉이 좀 뭉툭해졌는데 어느정도 쓰다보니 느낌이 달라졌다. 이전의 미끈하고 정확한 필기감이 어느정도 부정확해진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제 더는 좀 쓰겠다고 생각해서 검색하니 생각보다 갤탭 펜촉 시장(?)이 큰 것을 느꼈다. 하긴, 요즘 대학생들은 태블릿이 필수라고 하던데 펜촉도 취향을 많이 탈 것 같았다.네이버로 검색하니 여러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었..

아파트 창문에 3M 썬팅필름 부착한 후기(별 사진 없음)

오늘 집 유리창에 하루종일 썬팅필름지를 붙였다.너무 지치기도 하고 일할 때 집중해서 하느라 사진은 따로 못 찍었다만 나중에 이사갔을 때 확인을 위해서라도 블로그에 올리려 한다. 아마도 집 창문에 스스로 썬팅지를 붙여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전문가는 아니니 '이렇게 하면 안되겠구만'을 명심하자. 1. 썬팅지 구매집 창문에 자외선이랑 햇빛 차단 목적으로 썬팅지를 붙이려고 마음먹고, 인터넷을 검색했다. 그 땐 3M 썬팅지로 골랐는데 사실 지금 생각해보니 딱히 3M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 어차피 썬팅 필름 잘 만드는 회사(자동차 썬팅필름회사를 생각해보자)는 워낙 많으니.. 다만 나름대로 유명한 회사를 고르는 게 가장 나을 것이다.나 같은 경우는 네이버에서 '3M 창문 ..

일상 2024.09.19

대림 비데커버 교체 후기(신축 아파트 변기커버 바꾸기)

이제 지은지 3년 정도 된 아파트에서 살면서 겪은 비데커버 교체기를 올린다.  사실 신축 아파트 변기커버 바꾸기를 부제로 지은건, 나도 처음 비데커버가 부서졌을 때 어떤 검색어를 넣어야 좋을지 잘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변기 커버로도 쳐보고 감을 잡았다. 사실 내가 사는 아파트는 비데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었고, 요즘은 대부분의 신축 아파트가 비데를 기본 옵션으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변기커버와 비데커버는 다르지만, 사실상 같은 문제라고 생각하고 제목을 달았다. 우리집 비데 모델은 대림바스에서 나온 DST-500DL이다. 비데라는 게 특별히 기술 발전이 빠른 분야가 아니니 아마 이 모델 뿐만 아니라 대림에서 나온 많은 비데가 비슷한 형태로 교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수리하는데..

더뉴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동배터리 점프 후기

오랜만에 자동차 관련 글을 쓴다. 사실 차를 타면 초반에야 "이 기능 신기하네"하고 이것저것 알아보지만 일도 바쁘고 차도 익숙해지면 그다지 신경안쓰고 타고 다니기 바쁘다. 나처럼 차를 운송수단 정도로 여기는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그러던 중 최근 두 번 연속이나 배터리가 나가서 이래저래 공부한 내용을 여기 정리해놓으려 한다. 인터넷으로 급하게 자료를 찾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 1. 내 상황 : 더뉴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니로 플하)를 탄지 이제 4년을 넘기고 5년차가 되었다. 그동안 방전이 된 적이 아예 없진 않았는데, 이전 포스팅에서도 썼다시피 비교적 초반(?)에 시동끄고 열선+업데이트하다가 방전된 적이 한 번 있었다. 그리고는 한동안 방전된 적이 없다가 이유는 모르겠..

2023년 9월 17일 생각

블로그에 접속해서 이전 글을 문득보니, 7월 16일에 쓴 들이 보인다. 2023년 7월 16일 생각. 저 글을 쓴지 벌써 2달이 지났다고? 승진하고 나서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잠깐 한 숨 돌렸을 때가 저때였던 것 같다. 물론 어렵고 할 일도 많았지만 생각보다 일도 잘 진행되고 순항하고 있었던 것 같다. 큰 문제도 없었고.. 8월부터 이것저것 문제가 많이 생겼는데, 휴가기간이라 정신없기도 하고 6월, 7월부터 처리하던 문제가 잘 해결되지도 않는데 일은 쌓이고...그렇게 쌓이던 일들이 지금까지 밀려오고 있다고 느낀다. 사실 8월부터는 다른 사람들 휴가가 많아서 나도 대체근무하느라 바쁘기도 했다. 거기다가 내 건강에 갑자기 이상이 생겼다. 8월부터 드디어 수영강습을 신청해서 나름대로 부지런히 살고 있었는데, ..

일상 2023.09.17

갤럭시워치6 약 삼주일 사용 후기

사실 이전글(링크)에서 갤럭시핏2가 정말 좋다고 말했는데, 워치는 아마도 살 일 없을 것 같다고 말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사버릴지 몰랐다. 사연을 얘기하자면, 갑자기 부정맥이 생겼다. 최근 휴가 때 무리를 한 건지 어느날 갑자기 심장이 조이고 빠르게 뛰는 증상이 생겨서 병원에 갔더니 부정맥이라고 한다(이 이야기는 나중에 또 해도 될 듯). 그래서 진단받은 그날 바로 갤럭시 워치6를 샀다. 이 시계가 ECG측정, 긴급 SOS기능 등이 있으니 아무래도 핏2나 가민보다는 긴급 상황 대처가 나을 것 같아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좋은 스마트워치인 건 맞지만 어딘가 조금 애매...한 느낌이 살짝 든다. 워치6가 별로라는 얘기가 아니다. 다만 좋은건가 싶은 생각이 드는 것 뿐이다. 1. 크기, 외관 난 갤럭시워치6 ..

달리기 아나토미 - 조 풀리오, 패트릭 밀로이 지음

수영 아나토미를 보고 시리즈로 나온 책인걸 알고 구매했다. 잘 샀다. 달리기를 더 깊게 공부(?)해보고 싶은 분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사실 이 책은 달리기라는 종목의 '해부학'에 집중한 책일 뿐이라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달리기라는 종목 전체를 완전히 아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달리기와 관련된 책을 더 읽어봐야 할 것이다. 장점 무엇보다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되었다. 사람들은 으레 '달리기'라는 종목을 인간이 원래 쉽게 하는 행동이니 냅다 뛰다 보면 실력이 나아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훈련이나 원리 같은 이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다. 그러나 달리기라고 다른 운동과 다를까. 달리기도 알아야 더 잘 뛰고 부상도 덜 당할 것이다. 먼저 챕터1 '운동 중의 주자'에서는 달리기의 전체적인 주..

책장 2023.07.16

2023년 7월 16일 생각

한동안 블로그 관리를 못 했다. 마지막으로 글을 쓴 게 5월 초였는데 한동안 뭘 했는지 돌이켜보려고 한다. 4월말엔 회사 일로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는데, 5월이 되면서 여유가 생겼다. 달력을 보니 한동안 못 다녔던 운동도 다니고, 연차도 쓰고 다른 사람들 연차 쓴 날 대신 들어가기도 하고 나름대로 뭔가 했었다. 돌이켜보니 한동안 바빠서 거의 '쉬는날'이 많았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 듯 하다. 5월 중 중요 이벤트가 있었다면 승진을 수락(?)하기로 했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서 6월부턴 풀타임으로 전환되었다. 오전에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제 오전에도 시간이 많이 남진 않아서 바빠졌다. 6월초 동원예비군 훈련도 다녀오고 6월 주말에는 유난히 친구들을 많이 만났다. 사실 친구들 자주 만나야 힘도 생기고 기분 ..

일상 2023.07.16

갤럭시핏2 약 일년간 사용후기(핏3는 언제 나오나?)

다 쓰고 나니 생각보다 내용이 길다. 갤럭시핏2를 산 지 거의 1년이 지났는데 까먹고 있다가 이제야 후기를 쓴다. 사실 만 1년 동안 쓰면서 느낀 점을 쓰는 거니까... 오히려 좋은 건가? 아무튼 원래 갤럭시핏1을 2년 넘게 쓰다가 수영을 하고 침수돼서 갤럭시핏2를 샀다. 여담이지만 갤럭시핏1을 찰 때 침수된 일을 떠올려보면, 갤럭시핏1을 차고 수영을 보름 정도 하다가 어느 날 수영하고 화면이 안 켜지길래 안쪽의 센서를 보니 물이 차서 폐기한 적이 있었다(쓰레기통에 안 버리고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가니 폐기해 줌).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처음엔 완전 방수인 줄 알았는데 꼭 그런 건 아니니 항상 조심하자. 그때 갤럭시워치를 살지, 갤럭시핏2를 살지 꽤 고민했는데 비용의 문제도 있고, 각 제품의 장단점도..

lovely swimmer 이현진의 퍼펙트 수영 교본

퍼펙트 수영 교본 이현진 지음 삼호미디어 알라딘에서 수영으로 검색해서 나온 책 중 하나였다. 유명 유튜버 lovely swimmer가 쓴 책인데 거의 모든 사진이 본인의 사진인 걸 보면 이름만 올린 게 아니라 주도적으로 이 책을 썼다고 봐야겠다. 각 영법을 마스터하기 위한 드릴도 저자 본인이 영상에서 언급하는 형식(두려움을 없애고 아주 쉬운 동작부터 시작)이기도 하다. 이 책은 초보자가 참고할 만한 수영 개론서라고 본다. 초보자에게는 전체적이고 개론적인 설명이 중요한데, 이 책에는 그 점에 주목해서 너무 어렵지 않도록 전체적으로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특히 제일 앞에 나오는 '수영의 기본'편은 한국에서 수영을 배울 때 알면 좋은 여러 상식을 알려주는데 이런 설명은 직접 수영장을 다니면서 강습을 받아도 잘 ..

책장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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