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 이한 지음 미지 북스 대개 한 분야의 거장을 비판 하기란 쉽지 않다. 일단 그의 지식의 끝이 어디인지, 나는 얼마나 아는지 자체를 잘 모르므로 쉽게 비판하기 어렵고,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그의 명성과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 대한 거센 비판에 대한 두려움일 것이다. 우리 사회를 강타한 마이클 샌델에게, ‘정의란 무엇인가는 틀렸다’라는 매우 도발적인 제목의 책으로 공격한 이한 변호사를 보니 굉장히 용감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을, 사실 나는 처음 했다. ‘어떻게 그런 대가에게 반항할(?) 생각을 한 거지?!’ 아마 나 뿐만이 아니고 많이 그런 생각을 했나보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1195/read?bbs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