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은 유난히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런가? 아마 8월말까지는 미친듯이 달리고, 9월부터는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이것저것 하느라 그랬던 것 같다.앞으로 시간은 더 빨리 달려가겠지... 피트 끝났으니 느긋하게 후기를 적어보려했는데, 벌써 4달이나 지났는데도 아직 손도 못 댔다. 게을러서 그런건가, 아직 정리가 덜된건가.이제 정말 2주정도 남았다. 이주 뒤에는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하고, 모든 건 끝날 것이다. 후회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해야겠다.돌이켜보면 논 적도 많았고, 후회할 짓도 꽤 한 것 같은데 그래도 전반적으로 잘 헤쳐나간 것 같다. 후회할 필요는 없겠지.자세한 후기는 다음에 적어야겠다. 내일이나, 주말쯤에? 2012년도 이제 30분 정도 남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