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호기롭게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공부내용정리 겸 블로그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다가 2021년 초, 우연찮게 자영업을 시작하게 되서 한동안 주식투자도, 블로그도 방치하고 있었다. 처음 사장이 되어보니 생각보다 할 일이 너무 많았다. 기존의 가게를 인수받았는데 오래된 가게라 손 볼 곳 자체도 많았고 비용을 아낀답시고 전문가에게 맡기기 보다는 스스로 인터넷을 찾고, 다시 내 노동력을 투입해서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3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인수받고, 정신차리고 보니 4달이 지났다. 처음 한달은 정리하느라 정말 매일같이 새벽녘에 들어왔는데, 두달이 지나고, 세달이 지나면서 급한일을 좀 끝내니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네 달째가 되니 여전히 뭔가 신경 쓸 곳은 많은데, 그렇다고 딱히 하루가 시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