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한달 반의 방학을 끝내고

코리안더 2020. 7. 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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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대학교를 졸업한지는 꽤 됐다. 그래서 방학이라고 말하기는 좀 애매하지만...
아무튼 5월말 퇴사 후에 거의 한달반동안 일 안하고 집에서 빈둥거리며 쉬었다.
코로나19만 아니면 빚내서 해외여행도 가보고, 국내여행도 가보고, 길게 시간을 내서 할 수 있는 걸 할텐데...
더군다나 한달넘게 허리도 아프고, 요즘은 어깨도 아파서 뭘 하질 못했다.
그동안 특별히 집중적으로 한 것은 없었고 그나마 주식에 시간 투자를 좀 많이 했다. 물론 아는 것은 아직 많이 없지만...

이제 방학이 끝났다. 내일부터 다시 일하러 나간다. 지금은 최소 2년정도는 쉬지 않고 일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사실 아예 일이 없으니 내 하루일과도 느슨하고, 은근히 심심한(?) 느낌이 들었다(물론 몸이 안좋아서 재밌는 것들을 못한 탓도 있을 것이다). 이제 일하면서 취미에 아침, 저녁시간을 잘 활용해야겠다.

아직 공부하고 싶은 게 많이 남아있다. 하고 싶은 취미도 있고,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운동도 다시 해보려고 한다. 쉴만큼 쉬었으니 다시 부지런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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