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부를 했다. 아래 내용은 '주식투자무작정따라하기'를 바탕으로 내가 이해한대로 작성한 내용이니, 전적으로 맞는 내용은 아닐 수 있다.
먼저 차트분석의 기본인 추세선이다.
추세선은 주가의 고점들을 잇거나, 저점들을 이으면 그릴 수 있는데, 그 중 고점들의 연결선을 저항선, 저점들의 연결한 선을 지지선이라고 한다. 저항선은 주가가 상승할 때 저항선 근처에서 저항을 받아 상승을 멈추기 때문에, 지지선은 주가가 하락할 때 지지선 근처에서 지지받아 하락을 멈추기 때문이 그런 이름이 붙는다고 한다. 추세선의 종류는 크게 상승하는 형태의 상승추세선, 하락하는 형태의 하락 추세선, 박스권에서의 평행 추세선으로 나뉜다. 책에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는 상승추세선=지지선, 하락추세선=저항선 이라고 이해했는데 예제를 보니 지지선/저항선은 그래프에 평행한 선으로, 추세선은 경사진 선으로 표현을 해서 약간 헷갈린다. 추세선과 지지선/저항선은 다른개념인가?
아무튼, 아주 간단하게 생각한다면 주가가 지지선까지 내려오면 사고, 저항선까지 올라가면 판다. 만약 주가가 지지선을 하향돌파하면 팔고, 저항선을 상향돌파하면 판다. 이 선을 돌파할 때 되도록이면 매수/매도 원칙의 반대흐름으로는 안하는 것이 좋고, 특히 잔파도를 타서 사지 않도록 한다.
추세선(지지선/저항선)은 증명이 많이 되서 길이가 길수록 신뢰도가 있고 지나치게 가파른 추세선은 무너지기 쉽다. 대략 45도를 이상적인 상승추세로 생각하면 되고, 직각에 가까울수록 조정 또는 폭락할 확률이 높다. 주가가 가파른 추세선을 이탈시 빠르게 매도해야 한다.
위의 '가격추세선' 외에도 거래량추세선이 있는데 이는 한결보기 쉬운 보조지표이다. 거래량추세선(거추)이 가격추세선(가추)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 추세를 확인하고, 반대로 이동하면 추세 반전 가능성을 뜻한다.
만약 주가가 박스권에 있다면 매수/매도 가격을 정해서 기계적으로 매매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추세선을 공부하고 몇몇 회사의 주가차트를 보았는데, 추세선 그리는 것이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웠다. 신호가 꽤나 많아서 어떤 것이 유의미한지 파악하기 어려웠다. 어떤 점을 고점으로 잡아야할지, 어떤점이 유의미한 점인지, 같은 날도 어디를 기준으로 봐야할지 쉽지 않았다.
그리고 한국투자증권 eFriend 프로그램으로 추세선 그리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리다사 자꾸 실수한다. 그리고 저장하는 기능이 따로 없는건지 궁금하다. 프로그램 가이드 같은게 있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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